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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GPU 채굴의 시대로 진짜 저물어 가는 느낌이다.

ASIC으로 전용채굴기가 나오고, 이제는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용 채굴기가 나오고 있다.

FPGA와 ASIC의 차이는 ASIC은 알고리즘 바꿔버리면 기계가 고철이 된다. 

물론 제조사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등을 제공하여 업그레이드 되게 한다면 희망은 있다. (거의 그런 제조사가 있는지는...)

FPGA는 원래 프로그래밍가능한 용도로 나오는 제품이니까, 하지만 ASIC보다는 느리고 소비전력이 크다. 

장점은 개발시간이 짧은 점, 오류 수정이 바로 바로 가능한점(바로 바로라는 것은 그것을 할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이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FPGA

데모 영상

영상을 보면, USB를 몇개 연결해서 카드들을 동작시키고 있다. 그리고 ASIC은 가격이 매우비싸기 때문에 저런 제품이 대량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 채굴업자들도 이제 게이머들의 눈총을 받지 않고, 자신의 사업을 잘 꾸려 나갈수 있겠다.

FPGA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새로운 일이 될테고, 그것을 업데이트하고, 관리하는것이 채굴업하시는 분들의 새로운 일이 될수도 있다고 본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zetheron.com/ 사이트를 한번 둘러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비트코인 채굴기로 떼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비트메인이 홍콩에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한다.

그 기업공개 가치가 350억 달러, 한국 돈으로는 39조 달러라고 하니 규모가 어마어마 한 수준이다.

채굴기를 직접 만들고, 채굴기 공장도 대량으로 운영하니 이제는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진짜 굵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같다.

https://www.asiacryptotoday.com/bitmain-ipo-planned-for-hong-kong-stock-exchange/

가상화폐, 암호화폐에 이런 기업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고, 제품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그간 되지도 않는 이야기들이 이제는 될수도 있는 이야기로 차츰 차츰 바뀌게 될것으로기대한다.

기업 공개를 하고, 기업을 운영을 한다면 그들이 운영하는 제품이 잘 팔리고, 또 그들이 만든 코인이 잘 유통될수 있게 더 많이 노력할 가능성도 있고.

물론 먹튀를 할수도 있겠지만, 먹튀하는 것보다 묵묵히 밀고 나가는 것이 아직은 더 남는 장사인 곳이므로 먹튀할것 같지는 않다.

블록체인 산업의 큰 갈림길이 될수도 있는 이번 IPO결과에 귀기우리고 있으면 앞으로 옥석이 가려진 가상화폐들중 옥에 해당하는 여러 일부 코인들은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것이고, 스캠에 불과한 먹튀 코인들은 이번에 한번 많이 정리될것같다.

물론 계속해서 코인들이 또 생기고 없어지고 할것이지만 이제는 사업화 가능한 코인들이 시장을 하나둘씩 견고하게 만들어나갈것으로보인다.

비트코인은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그리고 이더리움은 통화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지 않을까싶다.

이제 이더리움도 ASIC 채굴시대가 본격 시작되는것인지, 아니면 진짜 채굴기를 만드는 기술이 발전한것인지.

이노실리콘에서 이더리움 채굴기 EthKing을 공개했습니다. 

http://scienews.com/bitcoin/5807-innosilicon-presented-ethmaster-a10-asic-for-mining-ethereum-differenc.html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가격은 너무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있고, 소모전력이 낮은 것으로 승부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365 MH/s - 650W-$3,800

432 MH/s - 740W-$4,400

485 MH/s - 850W-$5,000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소모전력이 낮다면 그 발생하는 열도 적을것이고, 채굴공장(?)의 열관리 하는 것도 쉬워질테니, 지금이야 가격비싸다고 뭐라고 하지만 결국 채굴 산업에서는 전용 채굴기가 그 자리를 채울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되었던 전용 채굴기가 나오면 사실 소비자들이 그래픽 카드를 제가격에 살수 있을수도 있고, 채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채굴기를 진짜 한대 두대 정도 가정에서 운영하며 전기요금도 부담이 되지 않게 할수 있다면 나쁜 일만은 아닐듯 합니다. 

물론 전용 채굴기등장, 공룡 채굴기업 운영(현재의 비트코인 상태)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화폐가 나오게 된 그 목적 자체를 흐리게 되는 위험도 있으나, 각각의 개인의 컴퓨터에서 채굴이 가능하게 한다고 해둬도, 채굴 업자들은 그래픽 카드를 싹 쓸어 결국 기업화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으로부터 안좋은 시선을 덜 받기 위해서도 전용 채굴기가 나와서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 잡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채굴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듯 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그래픽 카드를 100%씩 사용해가며 채굴 돌이게 되면 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집이 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을테니깐요.

현대 코인이라고 뽐뿌 많이 받던 코인인데, 나오는 과정도,, 그 운영과정도...

그리고 그 틈새를 이용한 사기풀 운영후 먹튀까지...(현재도 먹튀중)

그 hdac개발, 운영진에서 부정하게 채굴된 코인을 소각하겠다고 하고, 소각용 주소를 만들었는데 아래와 같다.

https://explorer.as.hdactech.com/hdac-explorer/address/HJXXXXXXXXXXXXXXXXXXXXXXXXXXVarS5i

그래도 소각이 잘 되고 있는지 한번씩 들어가서 감시를 해보는데, 주소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개발진, 운영진의 심보가 알게 모르게 읽히게 된다..

주소를 꺼구로 유심히 들여다 보면 SSi Var, 씨바르.

크게 될 코인은 아닌것 같다.

그 와중에 사기풀운영하고 먹튀한 hdacpool.com은 당당하게도... 제대로 먹튀 했다.

이런 저런 여러가지 추적을 통해서 메일 주소, 전번등등등을 따 낼수 있지만, 따내면 뭣하랴... 현행법상 처벌이 되는지도 알수 없고, 먹튀 당하신 분들도 나서서 처리하고 있는것 같지 않고, 사기풀을 운영해서 돈을 벌수 있는 좋은 표본을 하나 만들고 떠난 이더리움v만 위너가 된듯하다.

(물론 장기적으로 운영 잘해서 코인이 잘되게 키우는데 한몫했으면 더 잘되었을듯 하지만)

최근에 암호화폐 생태계가 점점 건강해지고 있는걸 알수 있는 것이, 채굴을 하기 쉽게 해주는 OS까지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https://hiveos.farm/

하이브 OS.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quick start 가이드를 아래 영상으로 추가해두었다.

물론 쉽다는 기준은 이전보다 쉽다는 것이고,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조금 공부를 해야 될수도 있다.

이제는 컴퓨터를 제조 판매하는 곳에서 채굴 전용(특화) PC와 채굴용 안드로이드 앱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중견 기업들, 대기업들이 점점 참여하는 것을 보면 채굴 시장은 점점 더 성숙, 안정기에 접어 들것 같고, 그럼에 따라 암호화폐는 어느새 안정적인 재산으로 자리 잡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최근의 여러 거래소의 알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해킹 사건도 많지만, 결국 그런 것들로 인해 소탐대실하는 거래소는 사라지게 되고 수년후는 제대로된 거래소들만 생존하여 암호화폐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ooyon.mininggate

그리고 주연테크의 채굴용 PC

https://www.jooyon.co.kr/shop/item.php?it_id=1519964998

채굴이라는 것이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난이도가 높아짐) 채굴 되는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누구든 신생코인 또는 직접 개발해서 채굴을 하지 않는 이상 지금 시점에서 이런 PC한두대로 대박을 치기는 힘들것 같은 생각이다.

물론 나도 채굴을 조금씩 했지만, 아주 운이 좋게 막 시작되는 코인을 채굴했고, 채굴기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PC로 재미로 했었기 때문에 아직도 대박 근처에는 전혀.... 접근하지 못하였다.

다만 이런 제품들이 나옴으로 인해서 다 죽어가는 PC 시장이 다시금 살아나 여러 좋은 제품들이 나오것 같은 기대와 누구나 채굴로 가정에서 전기세라도 낼수 있는 날이 오면 진정 좋은 세상아니겠다 싶다.

가상화폐를 직접 투자하지 않고, 채굴을 통해서 코인을 획득할수 있다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후 많은 사용자들이 채굴기를 운영중인데, 그래픽카드에서 뿜어 내는 열을 감당할수가 없는 것이 현재 상태이다.

해외의 한 채굴 사용자가 공유한 실외기(?) 일체형 채굴 쿨링 시스템,

댓글의 반응들이 좋다.

그런데 저렇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베란다나 주거공간에 방범이 확실한 장소에 설치를 하지 않는다면, 저 채굴기 통채로 도난 당할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것으로보인다.

저런 노력이면 직접 투자하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대뮤모 채굴장이 왜 iceland에 있는지 알것 같다.

규모의 경제라는 내용을 학창시절에 들은 기억이 있다.

2차대전 미국이 독일보다 뒤쳐진 기술력으로 이기게 된것에 대해서 들은 기억이 있다.

임요환이 테란의 황제가 된 경기들을 모두 지켜본 기억이 있다.

한국의 6.25 전쟁시 중국이 아무런 무기도 없는 채로 밀고 들어온 것에 대해서 본 기억이 있다.

위의 공통점은 바로 물량이다.

채굴열기가 매우 뜨거운데 채굴 사업을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세상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가상화폐는 한국에서만 통용될것도 아니고, 채굴도 한국에서만 하는것이 아니기에, 다른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번은 가볍게 찾아보도록 하자.

우선 Iceland의 비트코인 마이닝 공장(???)이다.

이제는 미국의 공장,

여러 기업형 채굴 사업이 여기저기서 시작되고, 가입자들도 이미 수만명이상가입하여 수익을 지급 받는중이다.

물량앞에서는 감당이 안될것 같다.

알파고 이후 머신 러닝, 딥러닝이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고 최근에는 Galaxy S8에 탑재된 Bixby 에도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있다고하니,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하는데는 GPGPU만 한것이 없다.

현재 각종 가상화폐 채굴에도 GPGPU를 사용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Cuda - NVidia, OpenCL - AMD)등이 대거 사용되는 것을 보면 아래의 시스템을 장만한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만하다.

한국인들의 회사 CoCoLink에서 만든 20개의 그래픽 카드를 20개까지 꽂을수 있는 머신러닝용 시스템인데, 채굴용으로 사용하면 엄청난 효율이 나올것 같다. 물론 가격은 후덜덜 하겠지만, 채굴용으로 사용하고, 채굴의 운명이 다하면 머신러닝용(??)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가격만 괜찮다면 하나 구입해서 머신 러닝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후덜덜할것 같아서 알아보지도 않았다.

채굴관련 글들을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발열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늘 가까이에서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에 컴퓨터를 넣어둔다면 시원해지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을수도 있는데, 

그런 궁금증을 나만이 가진것이 아니라, 해외의 누군가도 이미 그런 궁금증이 있었고, 이미 실험을 해본 상태이다

결론은 , 정말 자그마한 PC가 아니고서는 채굴용에 사용되는 VGA를 운영하는 PC는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온도가 증가하게 된다.

냉장고도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점점 냉각이 안되게 된다.

채굴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에어콘으로 발열을 잡지 못한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일듯 한데, 밀폐된 공간에서 온도가 상승한 공기 자체가 순환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계속해서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을 피할수 없다.